올바른맞춤법

조치 조취 조처 차이 헷갈리지 마세요!

57초전 2020. 10. 8. 03:18

조치 조처 조취, 비상 (조치, 조취), 법적인 (조치 조취 조처), 후속 (조치 조취 조처) 중 어떤게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헷갈리지 않게 구분하기 위한 차이점 정확하게 비교해볼게요!

 

조치는 일어나는 사태를 잘 살펴서 요구되는 방안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을 뜻한다. 비슷한 말로 대처, 조처, 방법, 처치 등의 단어 뜻과 유사하다. 실생활에서는 '투자 리스크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코로나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법적 조치', '고발 조치', '연락주시면 컴퓨터 고칠수 있게 조치를 취해드릴게요!', 

 

조처는 업무나 문제를 잘 정리해서 수습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우리가 쓰게 될때는 '금리 인상 조처는 효과가 있었다', '입국 제한 조처를 강화했다.'라고도 씁니다.

 

조취는 냄새, 누린내, 동물의 고기에서 맡을수 있는 냄새를 뜻한다. 실제로 말할때는 '개고기의 조취 때문에 못 먹어요' 라는 말을 사용할수 있다. 그래서 '법적인 조취를 취한다'(X), '코로나를 위한 조취가 필수다'(X), '후속 조취를 취해야 한다.'(X)같은 표현은 맞지 않다.